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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포항시"인성교육 유관기관 힘 합친다!"

-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해병대제1사단, 영남일보 MOU 체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3일
↑↑ 인성교육 업무협약식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최근 인성교육 부재로 발생되는 여러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23일 새마을운동 발상지기념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황우현 해병대제1사단장, 손인락 영남일보사장, 최영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동하는 창조 인성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한 ‘인성교육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해병대제1사단, 영남일보 등 유관기관들이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 군장병 등 지역 청소년과 우리 사회가 올바른 인성교육으로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창조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성교육은 교육현장에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장병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우현 해병대제1사단장은 “지역 유관기관들이 군장병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감사하다”며 “해병대는 포항시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가지고 열린 병영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새마을운동발상지 홍보
ⓒ CBN 뉴스
한편, 이날은 업무협약식과 더불어 ‘제6회 새마을운동 발상지 홍보 한마당’ 행사가 기관단체장, 전․현직 새마을 지도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게 된 것은 박정희라는 시대의 영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배고픔과 가난에 허덕이는 선대들의 삶을 후대에 물려줄 수 없다는 신념에 찬 지도자가 있었기에 오늘날 조국의 근대화를 일구었고, 새마을 운동은 이제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도 우리나라에 와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계면 문성리가 새마을운동 발상지가 되었다는 것은 선대들의 DNA가 흐르고 있다는 것”이며 “이를 포항정신으로 연결시켜 포항이 창조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시대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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