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노인일자리사업 발전과 내실위한 간담회 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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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23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포항시니어클럽 등 13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대표와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포항시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격려하고, 향후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과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분석을 통한 사례관리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는 자동차 부품조립과 같이 기업체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기로 논의했다.

또, 버섯재배와 같은 로컬푸드사업, 폐품 수집 및 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노인일자리 사업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이날 논의된 사항을 적극 검토한 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윤영란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즐기고, 잘하고,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고 제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