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캐나다 워털루 대학 총장 일행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3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캐나다 워털루 대학 총장(총장 페리든 함덜라흐퍼)일행이 포항시와 워털루 대학 및 워털루시 간 우호증진, 교류활성화 방안, 포항시 미래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3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
워털루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인구 10만명의 소도시이나, 캐나다의 대표적인 IT산업 도시이자 첨단지식기반 활성화 도시이다. 또한 작년 한해동안 워털루시와 인근 키치너시에 450여개의 기업이 창업한 기업투자·유치 도시이다
이번에 포항을 방문한 워털루 대학은 캐나다 이공분야 최고의 대학으로서 세계 최고수준의 양자 컴퓨팅 연구소를 보유한 “캐나다의 MIT”로 불린다. 또한 MS사에 가장 많은 인재가 선발된 학교로서, 캐나다 대학 중 유일하게 빌게이츠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리크루팅 진행 및 연설을 했다.
뿐만 아니라, ‘맥클린지’(캐나다의 대표적인 통계기관) 선정 ‘2014 캐나다 연구중심대학 부문 3위’, ‘가장 혁신적인 대학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MS사, 애플, 인텔 등 세계적인 IT기업들과 북미 최대규모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은 방문단과의 면담에서 “캐나다 최고의 이공대학 워털루 대학의 포항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워털루 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워털루시와 마찬가지로 포항시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공과대학이자 타임즈 선정 ‘설립 50년이내 세계대학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POSTECH이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원동력이 된 철강·공업도시었으나, 제2의 미래성장동력과 강소기업이 경제의 틀이 되는 창조경제 실현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하여 현재 워털루시처럼 기업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기업중심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페리든 함덜라흐퍼 워털루대학 총장은 “포항시에는 세계최고의 철강기업 POSCO가 있는 철강도시로 최고수준의 공과대학 POSTECH를 중심으로 방사광가속기 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국가나노기술집접센터 등 밀집된 R&D 기관 및 첨단과학 인프라가 잘 갖춰진 매우 매력적인 도시”라며 “양 도시간 간 우호를 바탕으로 연구, 기술, 과학 등 다양한 교류를 시행한다면 상호공동발전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1월 03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