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한동대에서 열린 2014 찾아가는 대학 전공체험 및 꿈 설계 캠프를 마친 후 참가 고등학생들이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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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일 교내에서 '2014 찾아가는 대학 전공체험 및 꿈 설계 캠프(전공과 꿈 설계 캠프)'을 열었다.
이 캠프는 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과 한동대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진로진학상담교과연구회와 한동대 입학사정관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고등학생의 바람직한 진로선택과 미래 진로계획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포항지역 14개 인문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32명이 참가했다.
▶한동대 특성화 프로그램 안내 ▶각 전공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 소개 ▶참가 학생의 꿈과 비전 설계 활동 ▶활동 결과 발표의 순서로 진행 됐다.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배워서 남주자'를 실천하고 있는 한동대의 가치를 고등학생들과 나누고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 자신의 꿈과 비전을 그린 텀블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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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함께 주관한 고백순 두호고 진로부장(포항진로진학상담교과연구회 부회장)은 “자신의 꿈보다 성적에 맞추어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이 시간이 학생들로 하여금 실질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한 양하린 학생(언론정보문화학부 2학년)은 "대학생 누나, 언니로서 고등학생 동생들에게 전공을 선택할 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매우 보람찼다"라고 전했다.
한동대는 지난해부터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전공과 꿈 설계 캠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확대하여 오는 8일에는 포항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꿈 설계 캠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