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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014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첫 수매

-포대벼 수매량 5,048톤 확정, 남구 장기면부터 실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7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17일 장기면 마현창고 수매장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 포대벼 수매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벼 작황을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풍피해가 거의 없어 수확량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량은 총126,210포대로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42개 수매장에서 1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매입할 계획으로 동진1호, 삼광벼 2개 품종만 매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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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조곡 1포대(40kg) 기준으로 특등 53,170원, 1등 52,000원, 2등 49,690원을 수매시 우선 지급하고, 향후 산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 가격으로 환산하여 내년 1월중에 최종 확정하여 그 차액을 사후 정산하여 지급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은 반드시 13~15%로 충분히 건조시키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농업인들에게 사전에 예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벼 재배 농업인을 위해 PP포대와 톤백포대(800kg) 지원 사업으로 1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비축미와 농협자체 매입분 벼 건조수수료로 3억원을 지원해 어려운 농업인의 경영비 크게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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