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력단절여성 ‘CNC선반 전문가 과정’ 수료식 개최
-내일(my job)의 희망, 여성일자리 꽉 잡(job)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0일
| | | ⓒ CBN 뉴스 | | 포항시와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8일 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캠퍼스에서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CNC선반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개설된 ‘CNC선반 전문가 과정’은 올해도 지난 6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진행돼 여성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한 기계가공분야인 컴퓨터 선반 기능 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 수료 전 취업이 확정된 교육생도 있어 여성 CNC선반 전문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NC선반은 여성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최근 기업 현장에서 여성인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지역소재 부품가공업체의 여성 CNC선반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유망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광명산업단지를 비롯한 신규 공단이 형성되면 전문 여성기능인력들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참석한 교육생들은 지금까지 충실히 교육과정에 임해 수료한 것을 뿌듯해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교육과정 동안 열심히 임해준 교육생들을 축하한다”며 “수료생 모두 취업까지 연결돼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여성기능인력 양성교육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취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 취업희망자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공조체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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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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