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22일 남구 구룡포읍 석병1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포항시 자원봉사자와 사랑그리다(벽화그리기봉사단), 해비타트(한동대), 둥지회(집수리전문봉사단), 유성실업(보일러수리) 직원, 우리건축(담장보수) 외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마을 입구 및 경로당 앞 벽화작업을 실시했다.
또 부학사랑회는 어르신들의 돋보기를 지원하고, 미소자장면봉사회가 중식을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  | | | ↑↑ 행복마을 만들기 재능나눔 봉사활동(벽화작업) | | ⓒ CBN 뉴스 | |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을 시민 사회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꿔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지난 10월부터 전문봉사단은 구룡포읍 석병마을 주민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마을 편의시설 및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 후 본격적인 마을 가꾸기 작업이 실시됐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매 분기마다 1개 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248-87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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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11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