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고3 수험생 대상 음주폐해 예방교육

-음주사고 없는 건강한 대학생활 준비해요-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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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수능 시험을 마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1일 중앙여고를 시작으로 24일 중앙고, 25일 두호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대학 내 음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시청각자료와 음주고글체험 등을 통한 음주폐해에 대한 위험성 제고는 물론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신입생 술자리 대처법 등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음주사고를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라며 “이번 교육이 대학 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신입생 환영회에서 과도한 음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06년 3명, 2007년 3명, 2008년 3명,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2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신고식, 사발주 등 억압적인 음주문화가 아직까지 자리 잡고 있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