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 강소기업 육성 분과위원회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과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한 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포항형 강소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제안자의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강소기업 분과위원회는 5대전략 사업으로 △강소기업 발굴 및 기업 연구소 유치 △강소기업 육성 시스템 구축 △인근지역과 연계한 산업 다각화 △강소기업육성 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 △우수기업 인력 유치 및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세부 추진사업으로 확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참석한 분과위원들은 지난 19일 개최한 창조경제 선도지역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논의된 사항과 발굴된 세부 추진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목표 달성에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 김상태 창조산업에너지과장은 “강소기업 육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철강 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IT, BT, 소프트웨어 등 산업다각화와 기술지원을 통해 지식 서비스 벤처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