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일만친구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최종보고회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27일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 영일만친구 수혜기업(포항초 영농조합법인 등 6개사) 관계자 및 수행사 3개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일만친구 포장디자인 개발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3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보완할 점으로 거론된 사항에 대한 집중 심의를 실시했으며, 참여업체들은 이번사업에서 나온 결과물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포항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는 2012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해 지난해에는 동호성게된장, 해풍명가, 윤선애선인장 등 16개 업체가 포장디자인 개발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포항초 영농조합법인, 효정전통한과, 비학산푸드 등 6개 업체의 포장디자인 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13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수행사는 영일만친구 대상 업체에 대한 제품특성과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업체별 제품특성을 고려한 포장용기, 포장박스, 포장디자인 등에 대한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지난 3일 중간보고회에서 보고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한동대학교 이진구 디자인학부 교수가 성과물에 대한 평가와 보완할 점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했다.
포항시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는 “‘영일만친구’라는 공동브랜드가 지역 곳곳에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고, 타 지역에서도 찾는 사람이 조금씩 늘고 있다”며 “영일만친구 참여업체 모두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우뚝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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