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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주)바이맘'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

-겨울철 에너지 빈곤계층에 사랑의 난방용품 전달-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7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한동대학교는 지난 26일 ㈜바이맘(대표 김민욱)과 함께 겨울철 난방용품 룸텐트(140만원 상당)를 에너지 빈곤층인 지역내 소외계층 15가구에 전달하며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난방용품을 전달은 지난 11월 한동대학교 축제때 학생들(팀지도교수 강병덕)이 판매활동 수익금으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방안을 찾던 중 난방텐트 전문 벤처기업 ㈜바이맘에서 적극 후원을 하여 좀 더 많은 가정에 난방용 룸텐트를 선물하게 됐다.

포항시는 난방용 룸텐트가 필요한 가정을 파악해 한동대학교 학생과 통합사례관리사를 연결하고, 대상가정을 방문해 직접 설치 후 사용법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이 날 난방용 텐트를 전달받은 손○선(49세) 씨는 “올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고마운 선물을 없을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시 장정술 주민복지과장은 “기업이 앞장서 기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지역 사회에 널리 퍼져 나갈 때 포항시의 행복지수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준 한동대학교 강병덕 교수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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