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서, 편의점 특수강도범 검거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3일
|  | | ↑↑ 편의점 강도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성욱기자]= 포항남부경찰서(서장이성호)는 3일 새벽 2시 35분경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 특수강도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 모씨(남26세)가 마스크를 착용, 손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피해자를 위협한 뒤 현금 219,000원을 빼앗아 자전거를 타고 도주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포항남부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관할지구대 인근 순찰차, 교통순찰차, 형사기동차 등 가용경력을 총 투입하여 도주로를 차단하고 수색하던 중 상대지구대 순찰차(경장 황보 담, 경위 송재득)가 범행 현장에서 500미터 떨어진 홈플러스 맞은편 골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피의자를 발견하고, 200미터 추격하여 반항하는 피의자를 제압하여 검거하였다.
경찰은 피의자 박 모씨가 경북 구미에서 카드 대출금 1,000만원이 연체 되어 생활고에 시달려 오던 중 이 돈을 마련할 목적으로 강도 행각을 벌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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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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