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여성병원 간호사회가 지난 5일 남구보건소를 찾아 취약계층 방문간호 대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포항여성병원의 70여명으로 구성된 간호사회는 2014년 사랑의 마음나누기 행사로 마련한 250만원 상당의 기금으로 이불세트를 구입해 남구보건소에 전달했으며,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물품지원과 인력봉사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8일부터 읍면동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정신장애인 등에게 이불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달 말까지를 동절기 취약계층 방문의료서비스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별 방문 전문인력(간호사)이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와 개별방문을 통한 건강 체크 및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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