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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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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를 뇌졸중 예방 관리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거리 캠페인, 찾아가는 뇌졸중 예방 건강강좌, 싱겁게 먹기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뇌졸중 삼진아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뇌졸중 삼진아웃이란 △한쪽 얼굴에 마비가 오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말이 어눌해지면 즉시 병원으로 가자는 캠페인이다.

남구보건소는 뇌졸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뇌졸중의 예방관리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3일 거리 캠페인 실시를 시작으로 경로대학 5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뇌졸중 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요인인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싱겁게 먹기를 알리기 위해 싱겁게 먹기 홍보관 및 짠맛 미각테스트팀을 운영하고 패널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며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중풍이라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갑자기 운동 기능을 상실하고, 인지기능 장애와 언어기능 장애, 균형감각의 소실 등을 나타내는 신경계 질환으로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로 꼽히는 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6초마다 1명씩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270-4047)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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