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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2014년 그린스타트운동 실천 평가보고회'우수상 수상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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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17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2014년 그린스타트운동 실천 평가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기반 마련과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한 ‘2014년 그린스타트운동 실천평가 보고회’에서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실적,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온실가스감축 실천 프로그램 추진,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7개 분야에 대한 엄격한 실적 심사를 통해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우수상, 올해는 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시는 기후변화주간 행사시 시청로비에서 개최한 ‘지구의 날’ 체험 행사를 적극 추진하고, ‘승용차 없는 날’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출근 시간에 평소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고 있는 공단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홍보 행사를 병행 추진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그린리더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별 그린스타트운동 성과공유와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그린스타트 운동관련 특강’과 ‘우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 ‘녹색실천 우수 시․군 및 유공자 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기관 우수상 수상과 포항시 우수사례 발표,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으며, 또한 녹색실천 유공자로 포항시 박선주 주무관과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정정애 팀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포항시 신기익 환경관리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연속적으로 수상을 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무겁다”며 “향후 그린스타트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 친환경생활실천 문화 전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환경학교 내에 위치한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도 지난 5일 인천에서 열린 ‘전국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생활실천’ 그린리더 고급부문 경연에서 당당히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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