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포항시민교양대학, 혜민스님 강의 인기만점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혜민스님 초청 ‘12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혜민스님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이자 뉴욕 불광사 부주지로 재직 중이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비롯한 저서들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날 강의는 ‘멈춰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행복과 평정을 찾는 방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들며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혜민스님 특유의 유머와 감동이 담긴 강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는 치유 명상의 시간도 가지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 이 모양은(장량동, 22세)는 “혜민 스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아 꼭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며 “책에 직접 사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혜민 스님의 강연을 통해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매월 1회 실시되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교양강좌로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해를 거듭하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