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공직자'‘노블레스 오블리주'아름다운 실천
-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 나눔운동으로 동절기 폐지수거 어르신 방한복 전달-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30일
| | | ↑↑ 간부공무원 1%나눔 야광방한복 지원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간부공무원 1%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매달 일정액을 모금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이 매달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한 성금액 1,700여만 원으로 폐지수집 등을 생계 수단으로 하는 저소득층 어르신 165명에게 교통사고 예방 및 겨울철 방한을 위한 야광방한복을 지급했다. 방한복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사를 거친 후 29일부터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명의로 각 읍면동에 전달된다.
또, 읍면동별 관할 파출소 협조 하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작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포항시 허윤수 자치행정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배려와 온정의 손길로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포항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은 지난해 6월부터 매달 일정액을 모금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517가구에 내의를 전달한 바 있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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