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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조문 긴급 제작 배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대시민 협조문을 긴급 제작 배부했다.

이는 음식물 폐수 병합 처리시설의 시설보완 기간 동안에 발생되는 음식물 폐수를 방류하지 않기 위해서는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현재 시민들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장에서 재활용하고 남은 음식물 폐수 위탁처리 업체를 물색해 일부는 위탁처리하고 있으나 전량을 위탁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병합처리시설의 시설보완 및 정상화 예정 시한인 올해 12월 15일까지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판단해 25일 긴급 대시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전단 26만부를 제작해 각 가정 및 음식점에 긴급 배부했다.

포항시 정철영 청소과장은 “각 가정과 식당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 수분을 제거하고 과일 및 야채류는 말려서 배출해 이번 기회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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