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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림로타리클럽,백내장수술지원사업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송림로타리클럽은 24일 티파니웨딩홀에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지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명품 봉사클럽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포항시희망복지지원단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하는 송림로타리클럽의 백내장수술지원사업에 23명의 대상자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백내장수술지원사업에는 시야확보가 어려워 고통을 겪는 29명에게 총 천만원이 후원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규태 포항송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초아의 봉사라는 로터리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정술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보기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은 매서워지는 바람과 비례해 얼어붙는 이웃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용해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송림로타리클럽은 포항시 용흥동과 대송면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정 4가구에 1천만원 상당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어려운 환경에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 5명에게 특별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의 밀알을 큰 열매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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