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자원봉사센터가족봉사단, 봉사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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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회원 50여명은 27일 테마형 가족자원봉사단 지역문화탐방 활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견학하고 문성리 마을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우리나라 근대화의 초석을 마련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기계면 새마을기념관을 찾아 시설견학을 하고 옛날 옷 입기, 고택관람 등 이색적인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문성리 마을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조국 근대화 운동의 산실인 새마을운동에 대해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새마을운동기념관을 견학하고, 나눔·봉사·배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 가족봉사단은 93가족 2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시설봉사를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환경정비 등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10년째 이어 오고 있다.

기타 가족봉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248-87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