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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구제역 백신 접종 강화 전 행정력 집중

- 구제역 백신 접종 추진강화 방역관계자 회의 개최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3일
↑↑ 구제역 백신 접종 강화 관계자회의 개최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제역 백신의 신속한 접종 추진을 위해 각 읍면동 산업담당 및 축협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1만두의 소 구제역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시는 백신 배부와 접종실적 집계 등 행정적인 지원을, 축협은 접종인력 지원을 하기로 논의했다.

또, 생석회 지원과 구제역 방역 현수막 배부, 마을별 구제역 홍보방송 등 다양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시 진원대 축산과장은 “경기도 지역에서 계속해 구제역 양성농가가 발생하고, 경북 의성에서도 확산 기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신속한 구제역 백신 배부와 접종이 필요하다”며 각 분야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달 초 30호 돼지농장의 20,000두에 대한 긴급 구제역백신을 접종했으며, 이번 주는 한우·젖소·염소 등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50두 이상의 전업규모 농장은 축협동물병원에서, 20두 이상 50두 미만은 읍면사무소에서 구제역백신을 수령해 자가 접종을 하면 되며 1두에서 19두까지의 소규모 농장은 공수의 8명이 투입돼 접종을 실시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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