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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운하,통수식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28일 지난 40년간 단절됐던 형산강과 동빈내항에 생명의 물길을 잇는 프로젝트로 11월 2일 열리는 포항운하 통수식을 앞두고 행사의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안전관리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항시와 포항시 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총 20여명이 참석해 보다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항운하 통수식 행사는 해상퍼레이드 등 해상 안전이 중요시돼 포항 남부소방서에서 119 구급 구명보트를 지원하고 포항시 해난사고구조지원단에서 보트 2대로 순찰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남․북구보건소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구급차 및 의료지원으로 위급사태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안전관리요원을 행사장 주변에 구역별로 배치해 안전한 행사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행사장 주변에 난간 대와 안전띠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하도록 했다.

한편 포항시 장종두 안전행전국장은 “도심재생과 환경복원의 대표 프로젝트인 포항운하 통수식 행사는 포항이 새로운 도약을 하는 기회이자 새로운 물길을 열어 소통과 화합, 통일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라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역사적인 통수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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