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2013 막걸리의 날’ 햅쌀 막걸리 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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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내·외 막걸리 소비촉진 및 시장 활성화 유도를 위하여 10월 31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하고 햅쌀 막걸리를 출시한다.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 2011년에 제정된 ‘막걸리의 날’은 중만생종 쌀(전체의 95% 차지)의 수확시기, 도정, 술 담금기간 등을 감안하고 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매년 10월의 마지막 목요일로 정하게 됐다.

또한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11일간을 ‘막걸리 위크(Week)’ 주로 설정해 범국민적인 ‘막걸리 대축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막걸리 홍보 와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게 된다.

특히 포항 지역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리 동해안 청정지역 바다에서 생산된 우뭇가사리를 첨가해 포항쌀 원료로 제조한 웰빙식품 ‘영일만 친구’ 쌀 막걸리를 제조업체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막걸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막걸리의 날’을 계기로 연말까지 동시 출시하는 햅쌀막걸리를 민·관 합동으로 각종 행사시 시음회 및 건배주 등으로 홍보해 ‘영일만 친구’ 쌀막걸리를 포항 으뜸 막걸리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