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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 뇌 건강을 위한 치매 특강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9일 포항남구노인대학에서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뇌 건강을 위한 치매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선린병원 배경도 정신건강의학과장이 ‘치매의 원인과 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체적으로는 △쉽게 알아보는 치매의 증상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료 가능한 치매 및 일상생활에서의 치매 예방법을 강조했으며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매 약물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보건소 권영철 보건관리과장은 “치매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발견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이 치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소견자의 경우 거점병원과 연계해 진단 및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중인 환자에게는 신청일 기준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월 3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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