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2013 지역우수작가발굴 기획전Ⅳ’개최
- 서예와 서양화 2인 초대, 서화동행전 ‘산과 채근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0월 30일
| | | ⓒ CBN 뉴스 | | 지역 중견작가인 서양화가 최복룡과 서예가 강희룡의 2인 초대 서화동행전이 ‘산과 채근담’이라는 주제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지역작가의 후원을 위해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서양화가 이철진의 ‘행복한 여자, 춘심이’와 5월 서양화가 권종민의 ‘삶의 여정’, 8월 포항서각협회의 ‘인생을 새긴다, 행복을 새긴다’에 이은 네 번째 지역우수작가 발굴 기획전이다.
초대작가 중 한 명인 서양화가 최복룡은 경상북도미술대전과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했으며 포항청년작가회 창립 및 명예회원 등 지역 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선린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사시사철 채색을 달리해 거대한 산, 따뜻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 | ⓒ CBN 뉴스 | | 또 다른 한 명의 초대작가인 서예가 강희룡은 포항시서예가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지역 중견 서예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중국 명나라 유학자인 홍응명의 생활철학서인 채근담을 작품주제로 선택해 물욕에 갇혀있는 현대인에게 잠시나마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을 비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우수작가 발굴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작활동이 왕성한 우수 작가를 발굴해 지역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전시기획을 통해 소통하는 문화 나눔의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의 오프닝 행사는 11월 1일 오후 5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중앙아트홀(280-938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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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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