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기자]= 31일 영천시는 부산역에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가 개최하는‘2013 길거리 관광홍보전’에 참가하여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 6개 회원시군인 포항시․경주시․영천시․영덕군․울진군․울릉군과 경상북도관광협회가 경북 동해권역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동남권관광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6개 시군의 아름다운 관광지 풍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관광사진전을 열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영천시는 연일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치산캠핑장을 비롯해 고려의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임고서원, 국내 최초의 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운주산 승마자연 휴양림, 국내 최초로 최첨단 5D-돔영상관과 고성능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이 가능한 보현산천문과학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사진을 전시했다. 또한 별의 도시 별의 수도인 영천을 알리기 위하여 회전별자리판, 별야광 스티커 등 별과 관련된 상품과 관광 안내 홍보물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며 영천시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행사를 주최한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 간사 시군인 영천시의 문화공보관광과 관계자는 “정부 3.0시대를 맞이하여 길거리로 나서 변화하는 관광패턴을 정확히 분석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관광객을 직접 만나보고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