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11일 기계면 봉좌마을 농촌체험센터에서 지역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발전 가능한 포항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포항시 권혁원 정책기획과장이 ‘창조도시 포항건설’의 개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의에 이어 창조농업 실현을 위한 5개 부서별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쌀관세화에 대한 창조적 대응방안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를 위한 강소기업농 육성 △포항지역 축산물(한우)유통 활성화 방안 △지역 특화작목 발전방안 △창조적 농식품유통의 방안 등 부서별 핵심 추진과제 및 문제점과 대책 등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창조적인 포항농업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직원들이 먼저 농업을 이해하고, 업무를 공유해 소통하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야 한다”며 “지역의 농업․농촌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과 기관․단체가 진정한 소통과 협업으로 창조농업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함께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종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대응, 농업의 6차산업화 등과 관련한 ‘창조농업 추진방향’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