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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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환경예방 민관합동캠페인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지난 13일 저녁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졸업시즌과 명절 연휴, 단기 봄방학으로 자칫 헤이해질 수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가짐을 바로잡고,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는 유해환경업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경찰서와 포항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안전지킴이운동본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등 관내 7개 기관·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소년 비행과 탈선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쌍용사거리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감시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포항시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유해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모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