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이달부터 11월까지 2015년 여성맞춤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한다. 경력단절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공공기관 중심의 단기간 근로 환경조성과 지역 내 여성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이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163명이 신청했으며, 지난 26일 최종 면접을 거쳐 여성인력 20명이 합격했다. 이들은 하루 4시간(시급 5,580원) 근무형태로 3월 2일부터 10개 사업부서에 투입된다.
포항시에서 모집한 10개 사업은 ▲여성친화정책보조 ▲농업상담소관리보조, 농업대학교육관리보조 ▲도서관관리, 작은도서관순회사서 ▲민원행정안내지원보조 ▲쌀‧밭직불제보조 ▲문화센터평생학습운영보조 사업 등이다.
포항시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여성 취업자들의 좁은 문을 단계적으로 넓히고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향후 많은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