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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양일간 부산역에서 개최되는 '2013 길거리 관광홍보전'에 참가해 경주 관광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 6개 회원 시·군인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과 경상북도관광협회가 경북 동해권역 관광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경주를 포함한 6개 시·군의 아름다운 관광지 풍경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관광사진전을 열어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이목을 끌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경주 동궁과 월지와 동궁식물원∙농업체험시설∙버드파크 등 3가지 테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관광체험시설인 경주동궁원,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양남주상절리 등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사진들을 전시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사진전과 더불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을 상대로 관광안내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일대일 로드마케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알리고 변화하는 관광패턴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다.
박차양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길거리 관광홍보전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패턴을 정확히 분석하여 다양하고 적극적인 관광홍보 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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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1월 0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