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지난 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숙박업주 350명을 대상으로 KTX개통 대비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친절․청결한 손님맞이 △업소 내․외부 환경정비 △요금표 게첨 및 바가지요금 근절 △객실 침구류 청결하게 관리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음용수 비치 △성수기 적정요금받기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경희컨설팅 박지성 대표를 초빙해 ‘좋은 서비스로 승부를 걸어라’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숙박은 단순한 잠자리 영업이 아니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는 만큼 포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친절할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