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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쌀 영남권 소비자 찾아간다!"

-이마트 경상권 33개 점포에서 동시판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4일
↑↑ 포항 친환경 쌀 이마트 입점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 친환경(유기농) 쌀이 4일부터 이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서포항농협에서 도정한 친환경 쌀로 이마트 경상권 33개 점포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서포항농협은 기계․기북․죽장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도정해 포항을 비롯한 서울․경기, 부산․울산 지역의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며,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을 통한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번 친환경 쌀 공급도 로컬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경상권 전 점포로 확대 공급하기로 했으며, 농협중앙회 소속으로 공급해 2015년도 1차분 200톤 규모로 친환경 농업도시의 이미지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향후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식자재 업체와 학교 급식에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포항시는 대형유통업체와 협력해 로컬푸드 직거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곡을 비롯한 사과 등 신선농산물 공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양곡과 사과는 향후 전국 점포로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이마트 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으며, 판매되고 있는 친환경 쌀에 대한 포항시 공동브랜드 사용과 전국 점포 확대 공급에 관한 협의를 이달 중 진행하기로 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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