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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97차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 16일 오후 2시부터 주민 대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실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2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안보·재난 사태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7차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천만 생활안전 요원양성으로 안전사회 구현’을 목표로, 전 국민 민방공대피훈련 및 생활안전·안보 교육,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자체방호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직장 및 학교,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고층건물 등 건물 내 모든 인원에 대해 이동이 통제되며, 민방위대원·공무원 등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대피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특히, 이번훈련에 경찰·공무원 등 교통통제 요원에 의한 차량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나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실시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 정차하고 방송을 청취하면서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인 훈련에 동참해야 한다.

포항시 황영만 안전관리과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건사고로 어느 때보다 안전의식 강화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 훈련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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