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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영일대해수욕장 쥐떼 소탕작전 펼쳐

- 11월~12월 2달간 월 2회 이상 방역 실시, 집중 청소작업에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영일대해수욕장에 출몰한 쥐떼 소탕작전에 나섰다.

시는 해수욕장이 폐장하고 2달여가 지난 현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및 목재 데크 일대에 쥐떼 출몰에 따라 해충 퇴치 전문 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쥐가 다니는 통로나 구멍, 벽과 바닥에 방역약품을 집중 살포하고 쥐덫 등을 설치했다.

ⓒ CBN 뉴스
이번 쥐떼 퇴치 작전으로 쥐가 잘 다니는 통로나 구멍 벽과 바닥의 직각부분에 방역약품을 살포하고, 가루로 만든 분제를 쥐가 잘 다니는 통로나 구멍에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살포해 털에 묻은 약제를 핥아 먹는 쥐의 습성을 이용해 집중 퇴치한다는 방침이다.

ⓒ CBN 뉴스
이를 위해 시는 11월부터 2개월간 월 2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바다시청 및 목재 데크 일대를 집중적으로 청소해 쥐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 상가번영회(회장 이진택)에서도 월 2회 이상 각 상가별로 쥐 서식을 근본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지속적인 쥐약살포와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펼쳐 쥐 소탕작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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