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결핵 예방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05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두 달간 지역의 12개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손씻기 이동 체험관을 운영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국가 중 1위이며 해마다 새로운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추세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결핵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결핵발생 예방을 위해 결핵의 증상과 전파경로, 치료법을 비롯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한 기침 에티켓 등으로 이뤄졌다.
|  | | ⓒ CBN 뉴스 | | 또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각종 수인성질환 예방을 위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공중위생 환경개선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감염병 발생은 감소되고 있으나 외식 및 단체급식 문화 확대로 단체식중독 등이 대규모 전파양상으로 변화하고 있어, 특히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손씻기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손씻기 체험기기(View box)를 이용해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남아 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한 후 손씻기 6단계에 맞추어 다시 씻고 확인하는 방법으로 참여 학생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보건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손씻기 체험기기(View box)를 포항의료원에 설치해 의료인은 물론 환자, 보호자, 간병인 및 의료기관을 출입하는 일반시민들까지 자신의 평소 손씻는 습관을 확인하고 올바른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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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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