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위생단체 청결·친절서비스 제공 실천결의
-외식업 남․북구지부. 숙박업 포항시지부, KTX 개통 대비-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 | | ↑↑ 위생단체 KTX포항역사 방문, 청결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 | ⓒ CBN 뉴스 | | [조승욱 기자]= 포항시 외식업 남․북구지부와 숙박업 포항시지부가 19일 KTX포항역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포항 KTX 개통을 앞두고 KTX포항역사를 직접 둘러보며 향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청결․친절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서울-포항KTX 개통에 대비해 관내 위생단체장과의 간담회 및 관련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청결·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으며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 함양 캠페인 실시, 음식․숙박업주 맞춤형 서비스 JUMP-UP교육, 특별 위생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또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443개소 숙박업소 대상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죽도시장 내 호객행위와 바가지요금 등을 강력 단속해 위생환경을 개선했다.
포항시 박인환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숙박·위생업주들의 청결·친절서비스에 대한 실천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KTX개통에 따른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내 모텔형 숙박업소를 중저가 호텔로 전환하고, 친절음식점 100개소와 숙박업소 50개소를 포항시 인증업소로 지정해 온라인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4월 한달간 도착지가 포항역인 승차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50개의 숙박업소에서 주중 20%, 주말 10%의 요금할인을, 119개의 일반음식점에서 10%의 요금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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