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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표도서관 명칭'포은중앙도서관'으로 선정

- 도서관 명칭 선정위원회의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포은중앙도서관’ 결정돼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4일
↑↑ 포은중앙도서관 조감도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청 구청사 자리에 올 하반기 개관예정인 포항시의 대표도서관 명칭이 ‘포은중앙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지역 문화계 인사 및 원로, 도서관 관련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도서관 명칭 선정위원회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3차에 걸친 심사 결과 ‘포은중앙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 동안 대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318건의 명칭 중 접수요건 미비 21건을 제외한 심사대상 297건 중 당선작 1건, 우수작 2건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포은중앙도서관’은 양덕동 이한웅 씨가 응모했으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중앙포은도서관’은 죽도동 류창기 씨가, ‘중앙도서관’은 오천읍 최규헌 씨가 응모했다.

배용일 도서관 명칭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포은중앙도서관’은 정몽주 선생님의 호인 ‘포은’의 상징적 의미를 살려 전통성을 유지하자는 의견과 신축 이전의 도서관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익숙하다는 점, 시설규모나 운영시스템 등 포항의 도서관을 대표하는 센터로서의 역할에 적합한 ‘중앙’이라는 의미를 아우르고 있어 선정됐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명명되어진 만큼 창조도시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정보와 문화의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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