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주요경제지표 호전! 경기 회복세 드러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06일
최근 포항지역의 부동산경기를 비롯한 기업경기실사지수, 광업·제조업 동향조사결과 생산지수, 출하지수, 재고지수 등 주요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내수부진에 얼어붙었던 포항지역 경기가 곳곳에서 회복되는 징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특히 포항시의 부동산경기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침체와 세계적인 철강경기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09년 6월말, 미분양 APT수가 7,681세대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 7월말 현재 599세대로 급격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 47.2%를 훨씬 뛰어넘는 92.2%의 큰 감소율이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취득세 감면혜택종료와 양도소득세 공제 축소 등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의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항지역은 시공 중인 아파트가 8개 단지 4,522세대에 육박하고 미분양아파트도 점차 해소되면서 건설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말 기준 전월대비 토지가격 변동율 0.11%, 주택매매가격 변동율 0.54%로 전국 평균치(토지가격변동율 0.08%, 주택매매가격변동율 0.05%)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아파트(84㎡ 1호당 평균 취득가 평균기준)의 경우도 지난해 동기 대비 8~12%정도 상승했으며, 최근 아파트분양가 상승과 미착공, 공사중단, 부도현장 등을 인수해 재착공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등 포항지역의 부동산경기가 재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포항지역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에서도 지난해 3/4분기 40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돼 올해 3/4분기 지수가 71로 나타났으며, 하반기 전망치도 82로 예측되는 등 회복국면에 있음을 알 수 있다.
포항시 광공업․제조업 통계조사에서도 생산지수나 출하지수는 전국이 하락세인데 반해 포항지역은 상승했거나 상승추세에 있으며, 재고지수는 경북지역을 포함한 전국지역이 상승과 하락을 반전하고 전년 동기대비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포항지역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1차금속제외지수의 경우 동분기 대비 24.7% 감소했다.
그 외에도 글로벌경기 및 철강경기의 부진 속에 전반적인 무역수지 악화로 수출과 수입은 감소되고 있으나 무역수지는 9월 기준 912백만불로 지난해 연간 수지 879백만불을 초과달성하는 등 점진적으로 양호해지고 있으며, 소비자 물가지수 역시 전국이나 도 평균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포항지역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여러 분야에서 감지할 수 있다.
이 밖에 민선 5기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포항운하, 산업단지조성, KTX, 감사운동 추진 등으로 도시브랜드가 상승하면서 200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가 2006년 507,674명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해 올해 10월말 523,981명으로 3.2% 증가했다.
아울러 올해 4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조사한 시민행복도 조사에서도 62.2점으로 지난해 4월 55.8점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우리나라 인구의 1%를 차지하는 포항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용트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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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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