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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친환경인증 사과' 전국 롯데마트에서 판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31일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기계․죽장․기북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사과를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을 통해 지난 19일부터 롯데마트 전국 106개점에 공급하고 있다.
ⓒ CBN 뉴스

이번 공급물량은 200톤(10만 봉지/2kg), 9억 5천만원에 달하며 대형유통업체와 대량으로 공급 계약을 성사한 유통사업단은 포항지역 사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기여와 새로운 유통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계․죽장․기북면은 광역친환경단지로 조성된 청정지역으로 일교차가 커서, 과일의 당도 및 과즙이 풍부하며 육질 또한 아삭해 고정 소비층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 사과, 시금치, 부추, 버섯 등 농산물을 취합해 관내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탑마트 등에 직거래로 납품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로컬푸드 및 직거래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롯데마트 사과 공급을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농산물의 대형마트 직거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 판매 추이에 맞춰 포항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www.pohangmarket.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한데 모아 판매 운영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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