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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울릉군은 31일 KTX 서울 - 포항 직결노선 개통식에 발맞춰 '전 국민 독도밟기 운동'을 서울역사와 포항역사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전에는 울릉군 지역구의원인 박명재 국회의원과 최수일 울릉군수가 직접 참여해 오전 10부터 서울역사내 서울역을 이용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해, 오후 5시에는 서울 - 포항 KTX 개통식 행사가 열리는 포항역사에서도 실시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정부관계자와 지자체 인사 등 800여명에게 『전 국민 독도밟기 운동』전개 취지와 홍보를 실시하여 독도영유권을 사수하고, 나라사랑운동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동참하여 줄 것을 적극 홍보 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작년 세월호 참사로 발길이 멈춘 울릉도와 독도에 KTX 포항노선 개통과 더불어 『전국민 독도밟기 운동』전개로 많은 국민 들이 쉽게 다녀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홍보전에 직접 참여한 박명재 국회의원은 작년 8월15일 『전 국민 독도 밟기 운동』선포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 전 국민들이 다시 한번 우리의 영토 독도를 생각하고 직접 다녀올 수 있는 범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입력 : 2015년 03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