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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 6차 산업화 창조농업 교육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15일
↑↑ 6차 산업화 창조농업 교육 실시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기북면 율천리에 위치한 기북친환경과수영농조합법인 교육장에서 2015년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에 선정된 법인회원 및 가족,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6차산업화 창조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시범사업 대상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교육은 연중 10회로 운영되는 경영마인드 향상교육으로서 지역자원을 연계한 6차산업화로 농업 및 농외소득 증대를 통해 창조농업을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시범사업 선정은 지난 3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5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사업신청자에 대한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사업부서에서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산업으로, 농산물을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을 말한다. 현재 6차 산업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있다.

포항시 최영섭 농촌지원과장은 “경영마인드 향상교육, 전문가 컨설팅, 생산, 가공, 체험 등 중점적인 교육으로 경영체간 연계 및 조직화를 통해 포항시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로 창조농업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은 2015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포항시는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4대 1의 경쟁력을 뚫고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에 선정되어 2년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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