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재난업무담당자연수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1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안동 등 북부권역 12개 지역 각급 학교 행정실장 및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재난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재난대응 역량 강화 연수」와「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시설재난공제회와 공동으로 실시됐으며, 학교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및 자연 재난으로 인한 교육 시설물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신고 된 재난 건수 중 화재로 인한 재난이 33%를 차지하고,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기기 사용의 부주의와 낙뢰로 인한 전기 화재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학교 종사자들의 교육시설물 관리 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하여 자연 재난 중 교육시설물에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 유형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들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연수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그리고,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설명회에서는 화재 및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 대응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한편. 4월 23일에는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포항 등 남부권역 11개 지역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명훈 부교육감은“학교 시설물과 교육현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려 혹시 있을 위험 요소들을 찾아 제거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줄 것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범 국민적인 안전문화 의식 확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