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연도(홀수년도 출생자)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자로써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는 8만7천원이하,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는 8만8천원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또한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해당 암을 진단받은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의료비 일부를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최대)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 암검진은 암검진 지정기관이면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검진표를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 검진은 암 수검율을 높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률과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암검진 대상자는 반드시 국가 암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암검진이나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270-4253), 남구보건소(270-42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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