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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 개강

- 교육과 게임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해요!-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
↑↑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육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가 29일 영신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육을 운영한다.

2015년 찾아가는 기후학교의 슬로건은 ‘Retun 350’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오염을 막기 위해서 대기 중의 CO2 농도를 350ppm까지 내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영상 및 교육 자료를 활용해 변화하는 지구 환경의 원인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우리지역의 변화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돌아본 후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방법 등을 알아본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이해를 돕기 위해 ‘북극곰 살리기 젠가게임’ 등으로 지구온난화로 위협받는 다양한 생물종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으며, 교육내용을 양면퍼즐에 담아 교육 후 게임을 통해 복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2012년부터 운영된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는 2013년 113회 3,820명, 2014년 100회 3,429명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시민들 대상으로 기후변화 바로알기 즉석 퀴즈풀이, 쿨맵시, 벌레 기피제 만들기 등 가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관리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CO2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위해 재미와 호기심 유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50 캠페인’은 현재 400ppm으로 올라간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적정량인 350ppm으로 줄이기 위한 전 세계기후변화방지 캠페인으로써 2007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00여 국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환경보전활동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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