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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일 주니어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교류전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한․일 주니어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교류전이 12일부터 16일까지 포항에서 펼쳐진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류전은 주니어 국가대표들의 친선을 도모하고, 양국 간 탁구 경기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한국팀은 양영자 단장을 비롯해 남․여 임원 및 선수단 28명이며 일본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은 사카베 타다히코 단장과 남․여 임원 및 선수단 28명으로 구성돼 있고, 두팀은 남․여개인전, 남․여단체전, 혼합복식 등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유치하고 후원하는 포항시탁구협회와 포항시는 경기와 별도로 포항의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과 영일대 해상누각, 죽도시장, 새롭게 환동해의 랜드마크로 부상하는 포항운하 관광 등을 적극 지원해 포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올해 많은 체육대회가 포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체육인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주니어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교류전을 통해 이룬 성과로 내년에도 각종 체육대회 유치 등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도시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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