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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6일
↑↑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당부서장 및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시사항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비사항을 보완,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위해 부서간의 업무 이해를 통한 협업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해당부서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하달된 총 45건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하였으며 3월 현재 완료가 16건이고 29건은 유관기관이나 단체 간의 협의, 용역 미완료 등 추진 중이거나 마무리 단계인걸로 확인됐다.

완료사업으로는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 방안과, 향교‧서원에서 개인에게 무단임대 및 문화재 훼손 실태조사, 천년 고도 경주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경주의 관광랜드 마크인 경주동궁원 부대시설 및 조경식재 사업 등은 모두 마무리 되었다.

아울러 동해남부선 철거에 따른 폐철도부지 활용방안, 도당산 터널공사와 전망대 설치, 교촌마을 입구 간판 정비, 경주‧포항시 공동 관광홍보책자 제작, 포항 KTX 개통 관련 경주 문화관광 홍보 계획, 황남시장 개발방안 용역, 경주역사 이전에 따른 역 부지 내 복합행정타운 조성 사전검토 등 굵직한 현안사업은 진행 중에 있거나 곧 완료를 앞두고 있다.

최 시장은 보고회를 마치면서 “이제 경주는 하이코를 배경으로 명실상부한 국제회의 중심도시로 진입을 했다며 앞으로 실크로드경주2015를 비롯한 국제행사 등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관련기관과 협업을 하고 원자력해체종합기술연구센터 경주유치로 지역발전의 신성장 기반구축에 전 행정력을 올인하고 예산이 다수 수반되는 배반사거리 교통개선, 서천강변로 직선화 사업 등은 세밀한 추진을 주문” 하였다.

“또한 지시가 단편적이고 간략하더라도 시행부서에는 전체적‧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추진하고 사업주체가 여러 부서일 경우에는 협업 및 공조를 통해 예산확보는 물론 관계법령 등 문제가 없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토록 당부하고 특히 보고사항 중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확실히 파악하여 조속한 마무리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토록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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