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어린이 ‘마음 쑥! 쑥!’ 건강교실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기계보건지소에서 영유아 2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마음 쑥! 쑥!’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12~2013년 정신건강정책과 연구과제로 실시한 ‘한국 영유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태조사’에서 영유아 10명 중 3~4명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번 마음건강교실은 영유아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폰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약물을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나와 친구의 기분을 알아보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하는 것은 향후 아이의 정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하고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3~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http://mhealth.ipohang.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