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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출신, 임민혁(20세, GK) 선수 고려대 수시 최종합격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2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덕군 출신의 임민혁(20세, GK) 선수가 우리나라 명문사학으로 손꼽히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수시 특별전형에 최종합격하였다.

임선수는 영덕초등학교, 강구중학교를 졸업하고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포항스틸러스 U-18)를 거쳐 올해 울산현대 미포조선축구단에 입단했으며, 2006년 U-13 제9회 ASS SUZUKA-CUP 대표에 선발, 2009년 AFC U-15 챔피언십 국가대표선발, 2010년 나이키 U-16 친선대회 국가대표 선발, 2013 동아시아대회 축구 국가대표 등 축구선수로서 화려한 경력과 가지고 있다.

또한 올해 내셔널리그에서의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로 차기 국가대표 골문을 지킬 재목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으며 임선수를 눈여겨 보던 고려대학교 축구부 감독의 제안으로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수시 특별전형을 통해 4년 전면 장학혜택이라는 특전과 함께 고려대학교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우리나라 축구계의 기둥과 같은 고려대학교에 입학한 임민혁군은 “당장의 경제적인 이득보다는 폭넓은 배움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더 나은 축구실력 연마와 함께 실전과 이론을 겸비한 선수가 되기 위해 아버지(영덕군청 체육지원담당 임동식)의 깊은 조언과 조민국 감독님(현대미포조선)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진학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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