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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ADHD 오해와 진실'학부모 교육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6일
↑↑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ADHD 오해와 진실)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22일 연일형산초등학교에서 ‘우리 아이 마음건강 이해-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ADHD, 불안장애, 소아 우울증 등 아동기 정신질환에 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관리 및 대처법을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0대 ADHD 환자의 연평균 증가율이 4.24%로 나타나고 있다.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발병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청소년, 성인으로 성장해서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 부모를 포함한 가족, 학교의 선생님이 교육을 통해 치료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 및 예방과 대처방법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교육 ‘Happy school’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부모 외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바로 알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정서관리 집단프로그램 등을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기타 교육 문의는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270~4096~7)로 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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