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한동대학교 '지역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영덕군의 잠재력과 대학의 지식, 정보력을 상호협력하기로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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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한동대학교 간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김병화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6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과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에 인재양성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우선적으로 자문하기로 하고 경북 동해안의 특수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생물자원을 이용한 영덕군의 미래전략 구상과 동해안 미래 융복합 성장산업을 육성, 발전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기술, 인력, 정보력을 협력하고 기초산업 발전을 강화하는데 인식을 같이해 이번 협약을 체결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희진 군수는 “영덕군은 지리, 교통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대학이 없어 지역교육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며 “우리군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동대학교는 교수진들의 연구, 논문의 수준과 정보력이 매우 높고, 대학생들 학력이 우수해 앞으로 우리군 교육의 질적 향상과 대학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장순흥 총장은 “영덕군은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앞으로 고속도로, 철도가 개통되면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 한동대학교의 축적된 지식과 기술력을 적극 지원하여 동해안시대에 영덕군이 중점도시로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체결식 이후 장 총장은 영덕군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창조경제에 대한 국가정책을 지역실정과 맞도록 실행을 도와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특별 강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하며 지난 3월 6일에는 개교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하였으며 현재 14학부 3,972명의 대학생과 7대학원 426명의 석․박사 과정은 전국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5월 27일